대단히 큽니다! 리서치 기관 Statista에 따르면, 

적어도 한가지의 OTT 서비스에 가입한 사용자가 2021년에 83.7%, 그리고 2025년까지 88.1%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2억 7천명에 해당하는 사용자 수입니다. OTT가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?

초연결된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는 쉬운 접근과 즉각적인 재미를 원합니다. OTT는 이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킵니다. 좋아하는 영화나 프로그램을 보고싶을 때, TV 가이트를 찾아보거나 상영 시간을 달력에 체크해 둘 필요가 없습니다. 애플 TV, 크롬캐스트, Roku를 일반 TV에 연결하거나, 심지어 Xbox와 같은 기기를 스마트 TV에 연결만하면,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옵션이 무궁무진해집니다.

또한 홈 스크린에만 얽매이지 않습니다. 3만 피트 상공에서 노트북으로 시청하고, 공항에 내려 우버를 타고 호텔로 가는 도중에 모바일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. 여러 기기에 걸쳐 좋아하는 영화나 TV 쇼를 불편함없이 시청할 수 있는 것이죠. 

"코드 커팅"은 반짝 유행하고 지나가는 현상은 아닙니다. 2020년 현재, 미국 가정의 거의 20%가 지역 케이블 공급자와의 계약을 해지했습니다. 약 2천 5백만 명 이상에 해당하며, 2021년에는 거의 2,9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
그 이유는 간단합니다. 사람들은 선택의 자유를 원하기 때문입니다. 케이블과 위성 요금을 부풀려 소수의 채널을 시청하던 시대는 이제 끝났습니다. 

decisiondata.org에 따르면, 2019년 가정용 케이블 패키지 사용료는 평균 월 217.42 달러 (약 24만 원)였습니다.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의 프리미엄 구독료는 월 17.99 달러 (약 2만 원)입니다. 케이블 요금과 비교해볼 때, 91%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광고도 없습니다. 이런 이유로 인해 더 많은 가정들이 쉽게 케이블을 해지하고, OTT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. 

OTT의 리타겟팅 방법으로 웹사이트를 방문한 사용자를 타겟할 수 있습니다. 예를들어, 채용관련 광고를 하고있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. 매일 늦게까지 업무를 하는 한 회사원이, 여러분의 회사의 채용공고 페이지를 방문한 후, 지원서를 낼까 고민을 하고 있지만 아직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습니다. 이런 경우, 사이트 리타겟팅을 활용하여 교차 기기 매칭 (cross-device matchiing)을 통해 이 잠재 고객과 가족이 함께 보는 TV에 이 채용건과 관련된 비디오 광고를 내보낼 수 있습니다. 

OTT 구독자와 OTT로부터 뉴스레터를 수신하는 사용자를 맞춤 타겟으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. 만약, 커피를 매우 좋아하는 잠재 고객에게 도달하고자 한다면, 스타벅스나 커피빈과 같은 매장에서 이메일을 수신하는 사용자들에게 광고를 노출할 수 있습니다.

구매 영수증 타겟팅을 이용하면 이메일로 이벤트, 제품, 여행 등 관련 상품의 구매 확인 이메일을 수신한 사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. 여러분이 엔터테인먼트 사업자라고 하면, 음악에 관심있는 사용자들에게 도달하기 위해, 최근 콘서트 티켓을 구매한 사용자를 타겟팅할 수 있습니다.